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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년브리핑]음악…외국 연주자·단체 설자리 없다
경제한파에다 환율인상으로 외국 연주단체.연주자의 내한공연은 예년에 비해 부쩍 줄어들었다. 예술의전당.세종문화회관 등 주요공연장의 올해 대관일정을 살펴보면 개런티 부담이 큰 오케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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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년특집 미리보는 새해…98년 캘린더
[ 국내 ] ▶1일 신정▶3일 증시 개장▶12일 동아시아 사회보장 고위급회의▶15일 부산 하나로 교통카드제 전면실시▶19일 제17차 아태경제협력체 (APEC) 인력장관 실무자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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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로 짚은 97]음악계…불황여파 '작은 음악회'봇물
올해초부터 시작된 불황의 여파로 음악계는 제작비가 많이 드는 대규모 공연 대신 실내악.독주회.소극장오페라 등 '작은 음악회' 에 주력했다. 한편에서는 방학중에 열리는 청소년음악회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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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계 세밑 자선행사 붐
'겨울은 추워야 제맛' 이라지만 올 겨울에 내뱉기엔 배부른 소리다. 남을 돕겠다는 생각 자체가 사치 (?) 처럼 느껴지는 IMF시대의 첫 추위가 시작되고 있다. 하지만 제앞가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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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MF쇼크 문화계 파장]공연…해외초청공연 취소사태 내년 기획 엄두도 못내
'문화발전에 꼭 필요한 인프라사업등은 계속 지원할 예정입니다. 그러나 일과성 이벤트 사업은 지원이 어려워지겠지요.' 자체 사업 외에 연간 20억원 규모로 국내 문화사업을 지원해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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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지도]72.공연매니저…무대 뒤에서 '문화사업' 꽃피운다(1)
화려한 조명을 받으면서 무대에 등장하는 아티스트. 그 이면에는 무대 뒤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면서 묵묵히 일하는 공연기획자들이 있다. 국내에는 현재 50여개의 크고 작은 공연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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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촌평]"80노인 록음악에 맞춰 춤춘다면…" 홍콩 교향악단 지휘자
▷ "록 음악이 나쁘다고 말하고 싶진 않다. 하지만 당신이 80세가 돼서도 여전히 록음악에 맞춰 춤추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. " - 홍콩 차이니스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 쿠안 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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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연리뷰]이스라엘 필 공연…귀한레퍼토리, 값진 감동 체험
훌륭한 레퍼토리가 수준높은 청중을 부른다. 지난 25~26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(IPO.지휘 주빈 메타) 의 첫 내한공연이 남긴, 평범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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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지도]67.음악 지휘자…어떻게 배출되는가
국내 음악계의 미래를 이끌고 갈 차세대 지휘자들은 누구이며 또 어떻게 배출되고 있나. 지난 84년 서울대 음대 대학원에 지휘전공이 개설되기 전까지 음악대학에서 지휘자 양성 프고그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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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빈 메타-곽정 '하프 궁합 맞춘다'
지난 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도심에 위치한 프레드릭 만 홀에서는 오는 25, 26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(IPO)가 97~98 시즌 오픈과 아시아 순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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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
올해 들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음악공연의 평균 유료관객은 약 5백명. 하반기에 예정됐던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와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 부부의 듀오 리사이틀, 여성 타악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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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씨 집
바이올리니스트와 한옥 고가 (古家) .웬지 어색하기만 한 양악기와 한옥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하나로 만들어버린 사람이 있다.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(49.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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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문학.음악캠프 시원한 손짓 - 음악
명연주자의 길은 길고도 험난하다.음악인들은 여름철이라고 쉴 수가 없다.이 더위에 뭐 좋은 방법은 없을까.도심의 소음과 후덥지근한 연습실을 벗어나 산과 바다로 득음(得音)을 향한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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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스턴팝스 내한공연
팝스콘서트의 매력은 언제 돌발적인 해프닝이 벌어질지 모르는 예측 불가성에 있다.연주하면서 일제히 함성을 지르고 트럼펫을 공중으로 던졌다가 받는 묘기가 펼쳐졌다.또 금관악기 주자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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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'42번가' 이렇게 보면 더 재미있다
오는 17일부터 7월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'42번가'는 지난해 공연했던 작품을 수정.보완해 다시 올리는 재공연작이다. 그러나 단순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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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2. 한국의 오페라단 (1)
국내에서 한국인이 주축이 돼 상연한 최초의 오페라는 1948년 1월에 상연된 베르디의'라 트라비아타'.세브란스 출신 의사 이인선(李寅善)이 해방후 이탈리아 유학을 다녀와 창설한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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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.음악교육
대학은 사회 각 분야에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마지막 교육기관이다.그러므로 사회의 변화를 민감하게 수용해야 한다.그러나 국내의 음악대학들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는 커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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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래식 음반 가격파괴 4천원대 CD 나온다
'카세트 가격으로 클래식 CD를’-. 4천원대 가격으로 리카르도 무티 지휘의 라스칼라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‘베르디합창곡집’CD를 살 수 있게 됐다.올해 창립 1백주년을 맞은 EM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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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필하모닉 창단 60주 콘서트 앨범 출시
무대에 나와 축하 메시지를 전하던 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스턴(77)의 두 눈에는 감격의 눈물이 고였다.이역만리에서 오랜 방랑생활을 해야만 했던 선배 음악가들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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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니벨룽의 반지'를 보고
바그너의'니벨룽의 반지'4부작 전곡 상연을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에서 지켜보는 것은 바그네리안들의 꿈이다.한국바그너협회는 무대.의상을 생략하고 일부만 연주하는 콘서트 형식이지만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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줏대없이 춤추는 심판 호루라기
심판의 호루라기가 춤을 추고 있다. 프로농구 각팀이 심판들의 경기운영 미숙과 심판잣대의 무원칙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. 사실 전반기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프로농구 심판들은 경기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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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. 정동극장 인터넷 홈페이지 첫 개설
지난해 11월20일 국내 공연장으로는 최초로 개설된 정동극장의 인터넷 홈페이지(http://www.chongdong.com/)는 정보 마케팅을 통한 우리 공연상품의 해외진출이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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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수미 카네기홀 실황앨범, 장영주의 바이올린 소품집
오는 12,13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샤를 뒤투아 지휘의 몬트리올심포니와 협연하게 될 소프라노 조수미,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의 새 앨범이 나란히 출시됐다. 조수미의 카네기홀 실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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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. 문화예술지원-외국의 경우
한 때는 해가 지지 않았다는'대국의 전통과 체통'을 다시 세우려 영국은 2000년대를 대비한 새로운 예술정책을 위해 국립기금제도를 마련했다.비록 경제는 기울었다 할지라도 문화예술은